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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님께서 하시는 일

2008.6.14
주님,
한 영혼이 당신 안에서 쉼이 필요합니다.
열심히 살았으나 허무한 삶에
무작정 당신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낯선 전례를 걱정합니다.
초라한 성전을 걱정합니다.
강론을 걱정합니다.
또 당신께서 하시는 일임을 잊고
그렇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짐을 내려놓고
당신 앞에 가난한 자임을 깨닫고
모든 것 내맡기고 자유롭게 걸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