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교회는 5세기부터 9월 8일에 '동정 마리아 탄신 축일'을 지냈다.
8세기부터는 12월 8일을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로 지냈다.
이 축일은 1476년 식스토 4세 교황 때 로마 전례력에도입되었고,
1854년 12월 8일 비오 9세 교황은 동정 마리아께서 원죄 없이 잉태되셨음을 '믿을 교리'로 선포하였다.
1858년 3월 25일에는 루르드에서 성모님이 직접 발현하시어
'나는 원죄없이 잉태되었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확인되었다.
1841년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을 성 요셉과 함께
한국 교회의 수호자로 선언하였다.
'원죄 없으신 잉태'는 곧
성자의 어머니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이름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