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세례 축일
'주님 세례 축일'은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 받으신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주님의 세례는 예수님께서 누구신지를 드러낸 사건이다.
전례력으로는 주님 세례 축일로 성탄 시기가 끝나고, 다음 날부터 연중 시기가 시작된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루카 3,22
그리스도의 세례
요아킴 파티니르(1485-1524)
베로키오(1425-1488)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ㅣ
베로키오는 종합 예술가로서
귀금속 세공사이자 조각가이며 화가였다.
그는 피렌체에서 유명한 공방을 운영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페루지노, 보티첼리와 같은 화가들을 배출했다.
베로키오는 자신의 마지막이자 가장 유명한 그림이 된 이 작품을 제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보티첼리와 함께 그렸다.
베로키오가 직접 그린 부분은 세례자 요한과
거대한 퇴적암이 있는 암벽과 투명하게 비치는 맑은 요르단 강이다.
그리고 보티첼리는 오른쪽 천사를 그렸다.
마지막으로 다빈치는 뒤 배경과 그리스도,
야자수가 있는 왼쪽 풍경과 왼쪽 천사를 그렸다.
그런데 최고의 미술평론가인 바사리는
스승 베로키오가 다빈치가 그린 천사를 보고 그만 붓을 던지고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피에르 델라 프란체스카(1416- 1492). 수학자이며 화가.
[출처] 그리스도의 세례 |작성자 그림 읽어주는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