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네 #셀레스타 #리보빌 리퀘위르 #피노누아 레드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알자스 Alsace 예쁜 집들이 늘어선 소도시의 한적한 골목과 청명한 하늘은 그저 아무렇게나 서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된다. 늘 처음 들르게 되는 곳은 성당. 잠시후 인숙이가 노란 가죽가방을 하나 사들고 나타났다. 작은 마을장이 있어 치즈를 사고 있다. 장을 보러 오신 프랑스 마담이 우리 동양인이 장보는 걸 너무 열심히 도와주신다. 저녁에 먹을 과일들과 상추를 샀다. 프랑스 배가 우리 배와 달리 푸석한데 특이하게 맛있어서 장 볼 때마다 사서 맛있게 먹었다. 상점마다 토끼 인형들과 기념품이 많아서 토끼 해라서 그런가 했더니 이곳에서 토끼는 악을 쫓는 상징이라고 한다. 리보빌 가는 길 끝없이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키가 작은 포도나무에 가지를 한 개 또는 두 개만 남겨 키운단다. 다 자란 포도밭을 보고 싶다. 알자스 지역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