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프랑스 알자스 Alsace

<오베르네 Obernai>

예쁜 집들이 늘어선  소도시의 한적한 골목과 청명한 하늘은 

그저 아무렇게나 서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된다.

늘 처음 들르게 되는 곳은 성당.

성바오로와 성베드로 성당

       잠시후 인숙이가 노란 가죽가방을 하나 사들고 나타났다.

 

<셀레스타 Selestat>

작은 마을장이 있어 치즈를 사고 있다. 장을 보러 오신 프랑스 마담이 우리 동양인이 장보는 걸 너무 열심히 도와주신다.

저녁에 먹을 과일들과 상추를 샀다.

프랑스 배가 우리 배와 달리 푸석한데 특이하게 맛있어서 장 볼 때마다 사서 맛있게 먹었다.

상점마다 토끼 인형들과 기념품이 많아서 토끼 해라서 그런가 했더니 

이곳에서 토끼는 악을 쫓는 상징이라고 한다.

 

<리보빌 Ribeauville>

리보빌 가는 길 끝없이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키가 작은 포도나무에 가지를 한 개 또는 두 개만 남겨 키운단다. 다 자란 포도밭을 보고 싶다.

알자스 지역은 황새 기념품이 많은데  주황색의 부리가 긴 황새는 복(아이)를 불러오는 상징이란다.  눈을 들어 지붕을 올려다보니 실제로 황새가  둥지를 틀고 살고 있다. 

 

직접 구워서 파는 프리첼을 사먹었다.

 

<리퀘위르 Riquewihr>

               돼지고기, 생선, 소시지, 샐러드, 피자,  최고급 포도품종인 피노누아 레드와인과 함께.

                                                      점심먹은 곳

                                                             간판이 예쁜 거리

                          그들처럼 밖에서 달고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씩. 2유로

 

 

 

<콜마르 Colmar>

콜마르 시내에 있는 이 성당은 특별히 성체성당이라고 부른다.

쁘띠 베니스라고 부르는 구시가지.  작은 운하가 흐르고 그 주변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델이 되었다는 집

  '쁘띠 베니스'라 부르는 구시가지. 운하가 있고 배가 다니고 오래된 알록달록 예쁜 집들. 

    이곳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곳.

콜마르 시장. 저녁에 먹을 샐러드, 오이, 토마토, 배를 샀다.

 

호텔에서 낮에 산 빵, 치즈, 케잌과 과일로 인숙이 생일전야를 보내고 

centre ville과 쁘띠베니스 야경을 보러 다시 나갔다가 완전 초죽음이 되어 

발바닥과 종아리에 파스를 잔뜩 붙이고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