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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구산성지

<구산성지>

 

"나는 천주교인이오,

살아도 천주교인으로 살고

죽어도 천주교인으로 죽고자 할 따름이오."

                                                        - 성 김성우 안토니오(1795~1841)

 

구산성지는 1998년 5월24일 주평국 베드로 신부님과 성지순례 다녀왔고,

2008년 6월7일 우리 산행팀 7명이 다녀왔다. 그 때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2009년 9월12일 상계동 성당 전례분과(해설단, 독서단, 성가대, 성체분배자회) 성지순례로 다녀왔다.

 

마을을 둘러싼 뒷산이 거북이의 모습을 닮았다는 구산(거북뫼)은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과 8분의 순교자가 탄생한 거룩한 성지이다.

1830년.김성우 안토니오 성인과 김문집 베드로, 김만집 아우구스티노, 김주집 스테파노 형제가

복음을 받아들여 영세한 후, 형제들의 신앙 생활가 전교 활동으로 구산 마을은

하나의 교우촌으로 자리잡게되었다.

 

우리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

 

구산성지의 초대 주임 故 길홍균 이냐시오 신부님께서 꿈에 본 성모님.

故 김세중 프란치스코(전 서울대 미대 학장) 作.

 

안당문

 

성인 묘역 앞의 개인 순례자를 위한 십자가의 길.

 

 

 

구산의 순교자들

 

 성명과 세례명

순교일 

나이 

순교형태 

비고 

 김성우 안토니오  1841.4.29

 47

 교수

 103위 성인

 김만집 아우구스티노

 1841.1.28

 44

 옥사

 성 김성우의 아우
 김문집 베드로  1868.3.8

 68

 참수

 성 김성우의 아우(18년 감옥생활 후 석방된 지 8년 후)

 김성희 암브로시오  1868.3.8

 54

 참수

 성 김성우의 아들

 김차희  1868.3.8

 40

 참수

 김만집의 아들
 김경희  1868.3.8

 46

 참수

 김문집의 아들
 김윤희  1868.3.8

 35

 참수

 성 김성우의 5촌 조카
 심칠여 아우구스티노

 1868.3.8

 37

 참수

 머슴
 최지현

 1868.3.8

 51

 참수

 최치원의 후손

 

성당 안.

장궤틀없이 바닥에 앉게 되어있다.

 

감실

 

 

 

 

지극히 한국적인 창문이 정겹다.

 

밖에서 본 창문.

 

중국인 유방제 신부를 모시고 회장직을 수행하며 온 마을에 복음을 전한 성인은

1836년 프랑스 외방선교회 모방 신부가 입국하자 자기 집에 모시고 우리말과 조선 풍습을 가르쳤다.

 

옹기터

 

커다란 잔디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십자가.

 

 

 

 

 

 

 

 

 

단체 순례객을 위한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

 

 

 

 

위치: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38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