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모과차 담그다.
모과 2kg 황설탕 2kg
모과차
모과 2kg 황설탕 2kg
모과차
모과차는 기관지가 간질간질하여 기침이 잦거나 평상시에 말을 많이 하고 목을 심하게 쓰는
사람들이 목이 칼칼해겼을때 모과차를 마셔주면 목에 진액을 돌게 하고 긴장되어 있는 기관지를
부드럽게 완하시켜 편안하게 해줍니다. 목감기로 인해 목이 아플때 더없이 좋은 차입니다.
성가대와 해설단에 매우 좋은 차인 듯 합니다.
예로부터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모과의 신맛은 기운이 탈진된 것과 근육이 이완된 것 등의 허탈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을 한다.
그래서 한방에선 토사곽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에 효험 있는 약재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아울러 기침을 멈추게하는 작용도 있어, 잘 익은 모과를 썰어 말려서 매일 달여 마시면 진해,
거담, 폐렴, 기관지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과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피부미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갈증을 맣이 느끼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도는 심한 열병이나 발열이 있을 때, 열로 인하여 소변이 붉게
나오고 양이 적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향기로운 모과를 선물해주신 마르티노 형제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