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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2. I'm gonna be 20. 더보기
Day1 1. What was that like? 할머니라 불리는 나이가 되었으나 늘 영어에 대한 아쉬움이 남아 주아쌤의 소리튠 영어카페에서 새로 시작하는 에 도전해본다. 미래의 손주들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멋진 할머니가 되어보리라! 더보기
진무영 순교성지 진무영(鎭撫營)은 숙종 때 해안 방어를 위해 전략적 요충지인 강화도와 그 주변 군사들을 함께 엮어 창설한 군영(軍營)이었다. 1866년 병인양요를 계기로 그 기능이 확대되었고, 양인과 내통한 혐의로 1868년 장치선, 최영준(요한), 박 서방, 조 서방 등이 순교하면서 천주교 신자에 대한 처형지가 되었다. 특히 장치선과 최영준은 리델 신부를 안전하게 중국으로 피신시키고, 박해의 상황을 알려 프랑스 선박을 불러서 남은 신자들을 구제하고 천주교를 온 나라에 전파하고자 하였다. 조선 정부는 이를 ‘서양인들과 내통하고, 바다를 건너가 도적들을 불러들인 흉악하고 패역한 일’로 규정하여 진무영으로 압송하여 처형, 효수하였다. 더보기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서영은. 주님을 만나기 위한 길. 어느날 문득 나귀의 모습으로 다가와 말씀을 건네신 그분을 만나는 은총을 체험한다. 산티아고 길. 척추 고장으로 이제는 영원한 그리움으로 남는길이 되었다. 두 발로 땅을 디뎌 기나긴 길을 걸으며 주님을 만나게 되는 일은 불가능하여, 새벽 어스름 안개를 헤치고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알베르게 문을 나서는 것처럼, 따뜻한 이불속을 빠져나와 옷매무새를 고쳐입고 방을 건너와 고요와 침묵을 걸으며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야한다. 더보기
여사울 '내포의 사도'라 불리는 이존창 루도비코 사도의 생가 터이다. 이존창 사도의 전교로 김대건, 최양업 두 집안이 입교하여 김대건 신부의 할머니가 그의 조카딸이며, 최양업 신부도 그의 생질의 손자이다. 주문모 신부의 입국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1801년 신유박해 때 공주 감영에서 순교하였다. 여사울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의 초기 신앙 공동체로 홍병주 베드로, 홍영주 바오로 두 분의 성인과 김광옥 안드레아, 김희성 프란치스코 두 분의 복자 등 많은 순교자를 탄생시킨 순교자의 못자리이다. 더보기
여산성지 매월 세 번째 월요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박상운토마스 신부님께서 제2기 묵주기도 학교를 강의 중이시다. 그리고 올해 여산 성지로 부임하시면서 그곳에서 5월부터 매달 첫 토요일 성모 신심 피정 및 순교 성지 순례를 하고 계시다. 의례적으로 바쳐왔던 묵주기도를 그 의미와 역사, 각 신비를 묵상할 수 있도록 깊이있는 묵주기도로 이끌어 주셔서 첫 시간부터 깊은 감명을 받아 3월에는 우리 성당으로 초청하여 성모 신심 특강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여러가지 여건으로 떠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갈증으로 목마를 때 신부님 축일이기도 하여 7월의 피정과 순례에 다녀왔다. 묵주기도 학교를 주최한 서울 마리아 센터에서 함께 출발하여 3시간에 걸쳐 10시쯤 도착하니, 우리나라를 온통 불신으로 가득차게 한 메르스가 다소 주춤해진 때.. 더보기
탄현동 성당 2013년 9월 23일 월요일 어제 이사 후 새 성전 입당 첫 미사. 제대 중앙 뒤의 감실. 십자가의 길 홍성남 신부님이 계시던 가좌동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옮겨왔다. 2층 성가대석 고해실 성당 출입문 성수대 계단참의 스테인드글라스 창 왼쪽 측면 정면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 6일.6/11(화) 바티칸 박물관 가는 길. 로마 외곽의 호텔에서 로마 시내까지 엄청난 교통체증을 견디며 도착하였으나 또 바티칸 박물관의 긴 줄. 중간에 교대로 화장실도 갈 겸 카페를 다녀와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긴 줄. 족히 2시간쯤은 걸린 듯. 드디어 입구. 바티칸 박물관의 1,2층 평면도 cafe.daum.net/jangnaljt 에서 스캔. 16유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사진과 문장이 커다란 삼성 스크린으로 우리를 강복하시며 맞이하신다. 피냐의 안뜰. 솔방울 정원 콘클라베가 열리는 박물관 내 성 시스티나 소성당에서는 가이드가 설명도 할 수 없고 사진도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어 정원에 마련된 성 시스티나 소성당의 그림들을 미리 설명듣게 되어 있다. 1536년. 미켈란젤로의 '.. 더보기